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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민주당의 오직 ‘이재명 대표 살리기’. 국정조사도, 의회 협치도 죽었다

by zodrithm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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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기어이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결의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단독 강행 처리했다. 의회 권력의 남용이자 폭거이다.
 
오직 ‘이재명 살리기’를 위해 희생자와 유족의 눈물을 방탄의 제물로 삼고, 이태원 참사를 윤석열 정부 퇴진 촛불의 불쏘시개로 쓰겠다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이 분명해졌다.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진상 규명을 위해 경찰의 수사가 이미 진행 중이고, 지난달 23일 여야 합의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에 행안부 장관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해놓고 합의서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장관을 해임한다니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
 
169석의 거대 의석은 전가의 보도가 아니다. 이미 의회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다 지난 대선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고도 민주당은 한치도 변하지 않았다.
 
수사와 국정조사를 통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드러난다면, 책임과 처벌을 받아야 할 사람은 그 누구라도 피할 수 없다. 그 책임을 명백히 가리는 것이 수사와 국정조사다.
 
아직 국정조사는 한 발짝도 제대로 떼지 않았다. 그럼에도 행안부 장관의 해임이 먼저라는 민주당의 집착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재명 대표가 외치는 ‘국민 우선, 민생 제일’은 ‘이재명 우선, 이재명 제일’일 뿐이었다.
 
정기국회가 끝나도록 서민과 약자를 위한 2023년도 예산안은 민주당의 고집으로 처리되지 못했다. 국회가 국민과 역사에 죄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 민주당의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는 당파적 이익만을 위해 비극적 참사를 이용해 국정을 흔들고자 한 저의를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다. 어떻게든 정쟁을 유발시켜 당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모면해보고자 국민이 주신 의회 권력을 남용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살리기’에 국정조사도, 의회 협치도 죽었다.
전적으로 그 책임이 있는 민주당은 국민께 그 답을 해야 할 것이다.

 

 

 

 

 

이상민 장관이 뭔 잘못을 했길래 해임안까지 함?....

딱 국회의원 수준임.

나도 국회의원 시켜줘라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월급만 받아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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