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비대위1 [속보]"국힘은 비상상황"...與 의총서 '비대위 체제' 의결 집권여당 국민의힘이 1일 연 의원총회에서 당이 비상상황에 처해 있다고 규정했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자는 뜻을 모았다. 이번 국힘 의원총회엔 총 115명 중 89명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 대부분이 현 상황이 비상이라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대 의견을 낸 의원은 1명이라고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밝혔다. 반대 의견을 제시한 인원은 김웅 송파갑 의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 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당이 비상상황인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며 "비상상황이라고 하는 의견에 극소수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의했다"고 했다. 이어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최고위원회의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이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정적인 당 운영과 비상상황 해소를 위해 비대위를 .. 2022. 8. 1. 이전 1 다음